2006년 08월 07일
신앙심 깊은 우리 바우

성경책을 보다 잠이 들었습니다.ㅋㅋ
실은 성경책 보다 낮잠자는 엄마 옆에 끼어 자는 바우입니다.
여름이라고 털을 다 밀어버려서 요크셔같지도 않군요 ㅎㅎ
11살이나 되서 몸과 성질이 예전같지가 않습니다.
가끔 할아버지처럼 쿨럭거리고
자주 토하고
보고있으면 참 안쓰럽지만
그래도 지금껏 탈없이 살아준 것이 너무 고맙습니다.
저는 한 10년은 더 살자고 얘기하고 싶은데
개 수명이 보통 15년이라면서요?
스트레스 없이 살면 18년도 산다는데
우리 바우는 얼마나 더 우리와 살아줄 지 모르겠습니다.
항상 마음의 준비는 해왔습니다.
근데도 마음의 준비는 안되더군요.
바우가 없다는 생각만 해도 수도꼭지 틀어놓은 듯 눈물이 줄줄 흘러내리니
요즘
별 생각 없이 동물 데려다 키우고 쉽게 버리는 사람들 너무 많습니다.
거리의 고양이들부터 시작해서 거리의 개들도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.
그런 모습들 보면 화부터 버럭 납니다.
왜 자신이 책임도 지지 못할거면서 순간 좋자고 한 생명을 데려다 키우고는
무책임하게 버려버리는지.
본인은 그렇게 얘기하지요.
중간에 사정이 안되서.. 어쩔수 없어서..
그것만큼 무책임한 말이 있을까요.
또 어쩔수 없다는 사정은 왜 그렇게도 많은지..
모르는 바 아니고 정말 어쩔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..
그렇게 버려지는 동물들은 어떡합니까..
동물도 한 생명이고
가족으로 데려온 이상 죽을때까지 한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.
그렇게 생각하고 책임감있게 동물을 길렀으면 좋겠습니다.
우리 바우..
야, 10년만 더 살자. 앙?
# by | 2006/08/07 18:51 | 11살 바우똥 | 트랙백 | 덧글(11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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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받아야겠습니다.
유무선 공유기가 도착을 안해 노트북에 랜선 꽂기 싫어서 이너넷도 안했다죠
누구는 -_-;
여튼 오랜만이예요! >o<
에헤헤 ^^